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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ketball diary

녹흑 얘기도 해야지


미도리마는 애니바스 보기 전에 했던, 게임 공략 캐릭터와 닮아서 관심이 있었는데 맨 처음 본 애니바스의 미도링은 실로 기인급...손톱만 줄창 다듬는 그거...난까 이상한 인형을 끌어안고...(ry 멋진 장면은 슛을 막 쏘는데 다 들어갔던 정도? 그러나 그 슛이 뒤로 갈수록 카가밍한테 막히는 스멜...그것도 막 손톱끝에 닿아서 이런식으로◎_◎;;

Q: 키세키 짱짱맨이라며 키세는 카피능력 이랬고 미도리마는? 

A: 슛 잘 쏨...멀리서 잘 쏨...근데 털림...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결론은 쭈굴하다...ㅜㅜㅜ 키세키라더니 털리기만 하고...

이러는 마음으로 사랑에 빠지기 5초전.


네, 다음 키세키.

그 다음이 키세의 쿠로ㄹㄹ콧치 쿠다사이!여서 자연스레 황흑라인. 근데 애초에 키세키화흑이 많아서 뭔가 내가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그 중 녹흑이 제일 없어서 욱한 마음 억울한 마음ㅋㅋㅋ 고녹고가 워낙 강세라서 견제심리인지 뭔지 초조해진것도 같다..

자흑은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본 것들이 긔여워서. 색조합이 예쁘기도 하고:)

쿠농 제대로 보기전에 다른 작품으로 찾아간 곳에서 녹흑과 자흑을 그린 걸 봤는데 그게 또 취향이라..


미도리마는 요즘 세상에 신타로라니..싶었는데 보다보니 나름 어울려서ㅋㅋ 오히려 요즘 이름이었으면 어색했을것 같은 느낌. 여동생 있다고 나온거보고 여동생은 오빠랑 같은 한자따서 真悠子마유코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것은 후지마키 마음대로...

이와사 마유코 이름에서 따온건데 뜻이 좋아서 기억하고 있다.「真っ直ぐで悠々自適に育って欲しい」라고 마유땅 할아버님께서 지어주신 거라고 일위키에서 봤던걸 아직까지 기억하는 마유땅 사랑(뻥). 아무튼, 신타로 오빠랑도 어울리고 오빠처럼 요즘 이름은 아닌 느낌이 잘 어울리는데 후지마키 센세가 거기까지 알려주진 않을 듯.


녹흑얘기 쓸랬더니 뭐 딱히 생각나는게 음슴;; 

물건너고 안건너고 별로 없는모양^.T;; 상대적 박탈감이 매우 크긴 하지만 언제 내가 흥장르 팠다고:Q 싶은 마음에ㅎㅎ 국내는 소설이 좀 그나마 알음알음 있는거 같던데 그나마도 매우 마음에 들었던 글이 찾을 수 없어져서 슬펐다고 한다ㅠㅠ 다시 만난 구남친사이...




그래도 예전에 그렸던 녹흑 다듬어 봄...

맨 처음 그렸던 쿠농 낙서도 녹흑이었고, 연습장 들춰보면 은근하게 녹흑(엄밀하게 녹+흑)이 있는게 나름 사랑인가봉가ㅋㅋㅋㅋ 생각 같아선 예전 발낙서들도 좀 정리하고 싶은데 늘 그렇듯 마음만:Q


ㄹㅐ글런 티셔츠 짱 좋아하는데 캐릭터 지정색이 있으면(키세키들처럼) 깔맞춤해서 ㅋㅓ플룩처럼 입는 것도 좋고:D 어깨 넓은 체형은 어깨 선 나뉘어진 그런 옷이 좋다고 꼬꼬마때 봤던 거 같은데 그게 ㄹㅐ글런 티셔츠 아닌가요?! ...내가 또 한어깨 해서 폭풍관심...(...)


아무튼, 내가 녹흑인지 흑녹인지 모르겠는 둘의 조합을 좋아하는데 사실 뭐든 상관 없는 기분도 든다. 둘이 같이 있다는 자체로 좋은거니까:D 조용하고 평화롭게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딴거 없고^^^^^^^^


녹흑배포전이 열린다는 꿀같은 소식이 있는데 무사히 개최되길 바랄 뿐. 

도키도키 기대했던 이즈키 배포전이 취소돼서 그런거 맞아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