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

센다이 여행기 01

먹먹. 2016. 2. 5. 18:42


시ㅅ바 두 번 날려먹고 드라이브에 먼저 저장^-^ㅗ

티스토리 반성해.


하이큐 총집편 후편 ‘승자와 패자’를 보러 가는 김에 센다이에서 하는 카라스노 키세키전도 보자고 얘기가 나왔다. 소위 말하는 성지순례라는 거지. 그쯤 해서 트ㅇ터에 하이큐 성지순례 다녀온 사람의 후기가 올라왔고 그거 보니 더더욱 자극을 받게 됨. 다만 그 사람은 엄밀하게 이와테였고. 사실 이와테가 작중 배경이라(작품 내에선 센다이 소재로 나오지만) 아...가고싶다:Q 상태였으나… 후기글에서 버스 삼십 분에 한 대인가 한 시간에 한 대인가 그렇다고 쓴 걸 보니 엄두가 나지 않는 것( mm) 나중에 렌트해서 가자고 미뤘음; 과연……


그래서 센다이에서 하는 카라스노 키세키라도 보자고 해서 일정을 알아보는데 총집편 상영 기간은 짧고, 그쯤 해서 키세키전도 끝나가고. 직항편도 격일로 있고. 여기다 크리티컬이 실버위크의 섬나라 국민그룹 콘서트;; 이거 때문에 숙소 전멸이라 도저히 각이 안 나왔다. 그 기간 지나서 가려니 비행기랑 안 맞는다던가 뭐 이런 식으로 하나씩 어긋나는 바람에 약간 포기하고 있었는데 발상의 전환으로 무사히 다녀오게 되었달까. 도쿄로 가서 거기서 신칸센 타고 센다이 가는^^ 일정^^ 도쿄에 잠자리를 제공해줄 친척이 있어서 가능한 얘기였지만. 하여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ㅠㅠㅠ


대신 덕분에 도쿄에서 열린 모네전도 같이 갔다왔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전시 중인 것 같던데 한번쯤은 봐도 좋을 듯.

베니랜드는 다음편에 꼐쏙.....

사진 편집하는거 은근 귀찮고 오래 걸려서^.T;; 와 근데 티슷토리 사진 업로드 에디터 기능 좋군여. 서명 넣는 기능보고 신기해서 다 넣어봄ㅋㅋㅋㅋ 저런 퀄리티 누가 퍼가지도 않겠지만 뭔가 서명 박으니까 되게 뿌듯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