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흑/자흑 이야기해야지. 엄밀하게 녹흑/자흑 (국내)존잘님들ㅇㅇ
쿠농보기 전에 존재와 캐릭터들만 인지했던 상태에서 본 녹흑/자흑 존잘님의 연성에 끌렸달까.
미도리마는 내가 그 당시 하고 있던 게임의 공략캐릭터와 닮아서 아, 내가 이 만화를 본다면 미도리마가 최애태크겠구나 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 있었다. 물론 성격은 완전 다르지만ㅋㅋㅋ 딱 이 정도의 생각만 하고 있다가 키세트리버의 등장에 우와...하는 마음으로 보게 된 黃흑ㅋㅋㅋ 쿠롤ㄹㄹㄹ콧치 쿠다사이라니 우와... 했는데 워낙 부동의 1위라서 내가 딱히 뭔가 더 하고 싶은 마음은 안 드는 모데루(쑻
하여간 당시 극소량의 정보만으로 인지하고 있다가 접한 존잘님의 녹흑과 자흑은 꽤 신선했다. 그 당시 잘 모르긴 해도 녹흑 별로 없쟝...하는 인지는 하고 있었던 거 같고;(워낙 고綠고가 쩔어줘서ㅇㅇ) 자흑은 그때 뭇군이 나오지 않아서 잘 몰랐다. 그래도 주워들은 정보의 취합과 약간의 흑右충같은 마인드로 자흑도 괜찮네 하는 마음이었달까. 그때 다른 장르의 정보검색으로 들어간 존잘님이 그 장르에서 농구로의 빅웨이브에 몸을 던지던 시기라...계속 들락날락하면서 녹흑/자흑을 같이 보게 되었는데 존잘님 연성이 꽤 마음에 들어서 자흑에 빠지게 된 듯.
그 외에도 다른 분은 녹흑/자흑외에 올라운드 흑右라 모처에서 여러 가지 연성을 보게 되었는데 다양하게 재밌어서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게 해줬다ㅇㅇ
남의 그림을 내가 평가할 깜냥도 안되고 예의도 아니지만 둘 다 애정의 깊이만큼 꾸준히 그리고 보여줘서 그런가 내가 처음 봤을 때보다 많이 다듬어지고 연출도 더 다양해지는 느낌이라 부러웠다. 아 이런 식의 보여주기도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역시 꾸준히 애정을 갖고 하는 게 정답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순간들...
아무리 머릿속에 우주가 들어있어도 표현하지 않으면 공허일 뿐. 그래서 두 존잘님의 연성이 재밌는 거지.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넘치니까. 솔직히 그림이야 하는 만큼 느는 거라 다듬어지기만 하면 그야말로 날개를 다는 게 아닐까나 싶은 마음도 들고. 물론 지금 그 약간은 러프한 느낌을 주는 연성도 좋다. 거기에 맞는 느낌으로 그려낸다고 해야 되나. 아무튼, 그 꾸준한 애정과 애정(의)표현이 부럽고 앞으로도 더 많이 그려주셨음 하는 마음에 혼자서 끼적끼적ㅋ
나도 초반엔 흑右적 마인드가 있었기에(주인공이 최애가 아니어도 주인공 오른쪽 기질이 좀 있는 듯..) 처음엔 별별흑을 찾아봤었다. 고흑에 빙흑을 끼얹은 응룡샌드ㅋㅋㅋ 이름도 멋지고, 참 좋아했더랬지. 심지어 물 건너 책도 삼(...
물론, 후회는 없다ㅇ3ㅇ
물건너 책들만 찍어봄. 근데 찍고보니 뭐 많이 사지도 않았네;; 흑右관련으로는 녹흑하고 응룡샌드 하나씩 뿐인걸...오히려 월준관련이 더 많았다니...애초에 총 갯수도 많지 않지만; 물건너 얇은 책을 씀품씀풍 질러도 문제긴 하지만;;;
지금은...흑 자리에 월이 들어가는...그리하여 덕질은 의미를 갖는다고(...
그래도 선빵우선주의 덕분인지 녹흑과 자흑은 아직도 내 안에선 꽤 입지가 탄탄하달까. 가끔 데즈오바의 면모에 흑左로 리버시블하게 넘어가는 나이기도 하지만...뭐 어찌 됐든 상관없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건 나 혼자만의 착각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그래도 여기 아무도 안 오고 나는 견제니 뭐니 할 건덕지도 없으니 역시 괜찮을 거 같다. 어디 가서 어그로만 안끌면 되겠지ㅇㅅaㅇ
그래서 가끔 구독 정도의 개념으로 존잘님들 연성 보는 재미로 흑右분 충전하며 놀고 있다는 얘기.
아, 그리고 내가 궁월에 목월을 양날개로 하는 월右긴 한데...역시 화 관련은 빙화빙쪽이 더 좋은스. 저 책이 나빴던게 아니라 그냥 생각처럼 내맘을 뒤흔들진 않더라는^.^; 그래도 말장난 자체는 꽤 재밌어서 아직도 시타(舌)데 시타이는 잊히질 않음;;